

"현명한 자는 현명하게 위로 향하세요."
이름: 베아트리체 레지나(Beatrice Regina)
성별: 여
학년: 6학년
키/ 몸무게: 176cm, 58kg
Keyword:냉정, 이성적, 책임감, 능력주의
혈통: 순수혈통
성격: 매사 동요하는 일이 별로 없고 거의 모든 일에 이성적으로 대한다. 감정표현이 적은 것은 아니고, 허둥대면 그만큼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다는 본인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성격. 타인에게 놀림받거나 말도 안 되는 꼬투리를 잡히는 등 화가 날 만한 일이 있어도 차갑게 따박따박 논리적으로 얘기해 반박한다. 그래서 차갑다거나 재수없다는 소리도 가끔 듣는 듯.
한 번 맡은 일에는 책임감이 굉장하다. 스스로 나서서 할 만큼 매우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무언가 부탁받았을 경우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는 대체적으로 손쉽게 들어주며 고학년이기 때문에 저학년들을 챙겨주려는 자각도 꽤 있다. 본인이 정당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설령 목숨이 걸린 일이더라도 관철함.
적절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적절한 자리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능력주의자. 때문에 일부 순혈주의자들이 머글 출신과 혼혈을 무시하는 행위를 아주 싫어하며 마법사들 사이에서 꽤 만연한 도깨비나 켄타우로스 등 타종족을 기피하고 무시하는 행위도 싫어한다. 다른 어떤 분야에서도 특출나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 사람만의 특기가 있을 수 있기에 무시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기타: 정수리에서 아래쪽으로 갈수록 짙은 흑발에서 하늘색 섞인 흑발로 서서히 바뀐다. 마법으로 머리색을 바꾼지 꽤 되었지만 지금 머리색도 꽤나 마음에 드는 듯 그대로 두는 중.
손재주가 꽤 좋다. 뜨개질이나 자수 마법 등에도 능하며 머리 손질도 매일 스스로 함. 옷매무새를 다듬는 것도 잘해서 동기나 저학년의 흐트러진 복장을 매만져주는 일도 가끔 있다.
검은 피그미 부엉이 한 마리와 샴 고양이 한 마리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 부엉이보다도 고양이를 더 아껴주는 편. 호그와트에 입학했을 때부터 함께한 고양이인지라 애착이 깊다. 피그미 부엉이는 가족에게서 편지 전달용으로 선물받았다.
성적이 상당히 좋다. O.W.L에서도 8개 이상 특출남, 혹은 기대 이상을 받았고 본인도 그만큼 노력하는 노력파.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마법,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신비한 동물 돌보기. 천문학에는 약했으나 사감 교수의 영향으로 꽤나 노력한 덕에 현재는 꽤 자신 있는 과목.
생일은 11월 18일, 겨울 태생이라 그런지 추위에 강하다. 겨울에도 목도리를 잘 하지 않을 정도.
순수혈통이지만 가족이나 본인이나 순혈주의자들에게는 동조하지 않는다. 가족과의 사이는 꽤 좋지만 성적에는 상당히 신경쓰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등 성격에는 영향을 끼친 부분이 많다. 가족관계는 부, 모, 그리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동생이 하나 있다. 아직 미취학.
말투는 어딘가 딱 떨어지는 투의 존댓말을 사용한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교수님이나 고학년 선배에게는 조금 더 예의바른 말투지만 기본적으로 약간 고고한 말투.
소노님(@sonoww) 의 커미션 그림입니다.